제주대병원 경영평가 'B그룹'
제주대병원 경영평가 'B그룹'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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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5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제주대학교병원이 교육부가 심사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B그룹으로 분류됐다.
 
29일 교육부는 13개의 국립대병원과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5곳을 포함한 18개 기타공공기관의 2015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대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 기타 공공기관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A등급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부산대치과·서울대치과·전북대·충남대병원 등과 함께 B그룹에 속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도 여기에 포함됐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충북대병원이 C등급으로 평가됐으며 D등급과 E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주무부처 주관하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수와 회계사, 의사,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실시했다.
 
지난해 서면평가 위주의 시범평가에서 올해는 경영평가단 규모를 확대하고 기관장 인터뷰를 포함하는 현장실사도 점수에 포함했다.
 
교육부는 기관들이 평가결과를 경영개선에 활용토록 7월 중 평가결과 설명회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평가 지적사항에 대해 8월까지 개선 계획을 내도록 한뒤 이행 상황을 내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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