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이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이 바른 식생활·식습관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 행복나눔이는 940여 명으로 그동안 농촌지역 고령·취약가구 및 읍·면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취사, 세탁, 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40여 가구에 행복나눔이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자의 바른 식습관관리, 주요 질병 고령자를 위한 식사관리,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덕재 본부장은 “제주농촌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거, 위생, 영양 측면에서 열악한 노인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가사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