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28일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휴가철에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수난, 해파리․벌 쏘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수난사고는 145건, 낚시 안전사고 48건, 해파리 쏘임 11건 등이 발생했고, 특히 휴가철 야외 활동이 가장 잦은 7~10월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이달부터 안전사고 출동태세 확립 강화 기간 운영 등 안전 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등 홍보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소방 관계자는 “휴가철 야외활동 시 반드시 사고유형별로 예방수칙과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