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동 음식점서 화재 발생...켜놓은 가스레인지서 발화
이도동 음식점서 화재 발생...켜놓은 가스레인지서 발화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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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시11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모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식당 17.5㎡과 냉장고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682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는 발생한지 13분 만인 오전 1시24분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가스레인지 위에 연소 흔적이 있는 점을 들어 가스레인지 위에 놓여 있던 음식물에서 화재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조사 결과 가게 주인 한모(51‧여)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주방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상태로 집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안정화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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