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오름 정비 추진
다랑쉬오름 정비 추진
  • 오세정 기자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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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억3000만 투입

제주의 대표적인 오름인 다랑쉬 오롬이 새롭게 단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위해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하고 탐방로 편의시설 등 자연환경 보전 이용 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다랑쉬 오름은 지난 2006년 탐방편의시설을 설치했지만 노후로 인해 탐방객들의 불편이 계속돼왔다.

이에 따라 설계 단계부터 환경 단체,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탐방구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경사진 곳에 침목계단 60mm, 계단참 16개소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일부 완만한 곳에는 타이어매트를 제거한 후 야자수 매트 489m 등을 설치해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랑쉬 오름의 역사 문화 스토리를 발굴해 제단석과 안내 해설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방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탐방 시 불편사항 등을 보완하고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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