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더 프라자호텔에서 강석진(85)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강 지부장은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 및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선정돼 상을 받게 됐다.
강 지부장은 지난 2010년부터 총 55개 학교 청소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 지부장은 이날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도록 노력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지부장은 대한민국 6‧25찬전유공자회 감사와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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