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쌀 특판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잡곡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3년간 연이은 풍작으로 인한 쌀 공급량 증가 및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금년도 쌀 판매 여건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5월부터 9월까지 농협쌀 7000억원 판매를 목표로 특별추진계획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신규거래처 개발 인센티브제 실시, 지역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농협a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 확대 추진, 대형유통업체 및 대량수요처와 협력마케팅 전개 등이다.
이 기간 제주농협에서는 나주 공산농협의 찰흑미 1kg 1250개를 준비했다. 잡곡 증정행사가 이뤄지는 하나로마트는 제주시·하귀·한림·중문·제주축협 등 5곳이다.
아울러 농협은 쌀의 기능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별도로 제작, 우리쌀의 우수성에 대한 관심도 같이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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