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환경사범 특별 단속 전개한다
자치경찰, 환경사범 특별 단속 전개한다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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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이 제주 지역 ‘환경사범’에 대해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철에 폐기물 투기 등 환경오염 사범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한 달간 특별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축산 분뇨‧오폐수 불법 배출 행위, 건설 폐기물 무단 투기 또는 매립 행위, 가공공장, 골프장 등 사업장에서의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특히 장마철에 축산 분뇨 불법 배출이 기승할 것으로 보여 최근 3년간 적발된 사업장 위주로 집중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해 환경사범 61건을 적발했고, 올해에도 현재까지 총 45건의 환경사범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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