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민관합동 전지훈련단 유치단을 구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및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지훈련단 최적지 제주’를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치단은 도와 행정시, 도체육회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산 및 경남지역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거나 지원하는 중·고교 및 대학, 체육회 등을 정해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경상남도 체육회, 동아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창원대 체육관련 학과, 경남대 체육관련 학과, 부산체고, 경남체고 등을 방문하며, 제주방문 시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체육시설 현황 등을 수록한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민관공동 전지훈련단 유치단을 구성, 스포츠관광객을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모두 7만7000명을 유치, 80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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