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30일 설문대문화센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9일과 3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부모'2016 진로코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간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을 겨룬 것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발맞춰 아이들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도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29일 오후 2시에는 김을호 국민독서진흥회 회장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독서교육'을 주제로 특강한다. 30일 같은 시간에는 사람과디지털연수 구본권 소장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부모진로코치 아카데미가 학부모의 고정된 진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의 행복한 미래 설계 동반자로서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첫 날에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면서 위즈덤 CEO인 석철진 박사가 '미래의 기억을 만나다:진로교육을 위한 아젠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