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물류센터 건립 본격화
제주물류센터 건립 본격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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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시 조천읍 건립부지 매입 완료…2018년 하반기 준공 목표 추진

농협중앙회 제주물류센터 건립이 본격화한다.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상욱)는 제주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제주시 조천읍에 토지 2만8050㎡(8500평) 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내년 초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 2018년 하반기에는 물류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제주물류센터는 생활물자·농자재·농식품의 물류 및 보관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물류센터가 준공되면 물류효율화를 통해 생활물자와 농자재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 안정은 물론 제주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수확기 물류 원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제주물류센터가 제주 도민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2018년 말까지 전국 5대 권역 물류센터 건립을 완료하는 등 농산물과 농자재 등의 물류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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