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338개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공기업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3.12점으로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등 8개 기관과 함께 최고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방공기업 338개 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통해 경영평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관광공사는 서비스환경 92점, 서비스과정 95점, 서비스 결과 92점, 사회적 만족 94점, 전반적 만족 91점 등 고른 점수를 얻어 최고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체 338개 기관 중 단 14개 기관만이 90점이상 점수를 받은 가운데 시설관리공단군 유형을 제외하면 제주관광공사가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최갑열 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최고기관이라는 성과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우리공사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관광으로 고객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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