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302함 박 경우 수경의 아버지(52)가 암투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가운데 제주해경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 등이 헌혈증 45매를 모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성을 과시.
해경은 이에 앞서 수사과 조용희 수경 이웃 아주머니 김모씨(52.여)가 유방암 4기로 항암 치료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헌혈증서 33매를 모아 직접 전달.
박 수경의 아버지는 병세가 악화돼 응급실에서 수혈이 급히 필요했는데 해경 관계자는 "투병중인 동료나 동료의 가족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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