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만관리교실 '성공'
여성 비만관리교실 '성공'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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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참가자들, 체지방율ㆍ체중감소

서귀포시보건소는 제2기 여성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 결과 평균 체지방율 2.6%, 체중감소 평균 3.1kg 등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성비만관리교실은 체지방율 30%이상인 50대 이하 주부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10주간 운영한 결과다.

서귀포시보건소는 이 같은 프로그램으로 체지방율과 체중의 감소는 물론 복부둘레 4.6cm감소, 체력측정 점수 8.4점이 증가하는 등 비만교실에 참가한 주부들의 체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감 회복과 사고방식이 긍정적인 변화한 점이 특징이었다고 강조했다.

여성비만관리교실은 영양사를 통한 영양관리교육,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영양 조리실습, 식사.운동기록장 쓰기 및 영양상담 등 식단조절에 의한 식습관 개선 등이 이뤄졌으며, 건강증진센터 내에서 런닝머신 등의 기구를 이용한 운동과 요가 재즈댄스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력측정을 비롯해 운동처방, 혈액 및 소변검사 등 체계적인 비만관리로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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