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23일과 24일 양일간 이뤄지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제주본부는 "이번 파업에는 도내 110여개 학교에서 600명이 참여해 제주학교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교육청이 불성실한 교섭으로 노동자들의 외침을 외면해왔기 때문"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지지하며 이들이 요구를 쟁취할 때까지 연대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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