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연구원 오늘 ‘김석범 문학 심포지엄’
탐라문화연구원 오늘 ‘김석범 문학 심포지엄’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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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도’ 작가 김석범 문학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탐라문화연구원은 22일 오후 1시부터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3층 문화원형체험관에서 ‘재일제주인문학에서 세계문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탐라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의 난경을 넘어 평화의 상생을 향한 김석범 문학’이라는 주제로 평생 문학 활동에 혼신의 힘을 쏟은 김석범의 문학세계를 살펴본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재용(원광대) ‘김석범 문학과 동아시아’ ▲김동윤(제주대) ‘4·3문학으로서의 김석범 소설’ ▲김동현(탐라문화연구원) ‘김석범의 문학 세계와 제주’ ▲김학동(동국대) ‘<화산도>의 중심의식으로 작용하는 이방근의 자유사상’ ▲고명철(광운대) ‘대하소설 <화산도>와 섬의 혁명’ ▲곽형덕(KAIST) ‘대하소설<화산도>와 재일조선인’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의 문학적 원향인 제주에서 개최되며 그의 문학 세계에 대한 본격적이고 새로운 연구의 지평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064-75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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