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도내 일부 하우스감귤 재배시설에 동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시가 시설감귤 동해 예방을 위한 온풍난방기 지원을 대폭 확대.
제주시의 올해 감귤비가림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 사업비는 6억67000만원(자부담 40%)으로 지난해(6500만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
일각에서는 “올해 초 동해 피해에 따라 관련 사업비를 대폭 확대한 것 같다”며 “그러나 동해피해 예방은 원칙적으로 농가 스스로 해야 하는데 사업비를 대폭 늘리면서 농가들의 행정의존 심리를 키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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