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섬, 누가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두 차례 진행된 도민 토론회 방식을 두고 문화예술인들이 방송 촬영에만 급급한 나머지 ‘인문학 강좌’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
두 번의 토론회 결과 생방송이 아님에도 현장 문화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청석 질문은 받지도 않고, 시간도 너무 제한적이어서 새로운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문화예술계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토론회의 본질을 훼손시켜서는 안 된다”며 “방송은 결과물이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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