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한림중 임상빈이 전국 장사씨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임상빈은 20일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개인전 청장급(70kg이하) 결승에서 에서 임상빈(한림중)이 한상화(영신중)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초등부 단체전에선 제주선발이 우승, 제주씨름의 위상을 높였다.
양권수 부장, 김기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도연합팀(한림·곽금초)은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부개초등학교를 4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연합팀은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경장급(40kg이하) 문지호(곽금초)와 청장급(50kg이하) 김태현(한림초), 용사급(60kg이하) 김원빈(한림초), 역사급(70kg이하) 문건(한림초)이 은메달을 따내 기쁨을 더했다.함께 출전한 일반부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은 지난 19일 진행된 청장급(85㎏ 이하) 결승전에서 이주용(증평군청)을 2대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소장급(80㎏이하) 박기호(제주특별자치도청)도 결승에서 성현우(연수구청)를 2대1로 물리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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