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물론, 초·중·고등학교에 까지 발병 우려가 확산.
수족구병은 이름그대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으로 비교적 소아에서 흔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도내 환자 수가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면서 일선 학교에까지 주의가 당부되는 상황.
한 고등학교 교사는 "“여름철 장염과 식중독 발생 시기에 수족구병까지 합세하면서 아이들에게 손 씻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며 “개인 위생을 챙기는 수 밖에 없다”고 한 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