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무 물류센터 개소
(주)삼무 물류센터 개소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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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가공품생산에 본격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고집하는 (주)삼무의 자체 물류센터가 27일 개소식과 함께 웰빙 농축산물을 선 보였다.
북제주군 조천읍 와흘리에 위치한 (주)삼무 물류센터는 입출고실을 비롯해 저온포장실, 세척장, 제조실, 작업장, 냉장실, 냉동실 등 최신 설비를 갖춘 유통시설로 농약, 화학비료, 항생제 등을 전혀 쓰지 않고 재래농법으로 기업이 직접 농사를 지어 정부 기준보다 더 엄격한 품질기준에 합격한 농축산물만을 주주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바탕으로 유통. 가공. 건강. 친환경. 에너지개발. 농촌관광을 연결한 1.5차 산업 실현을 비젼으로 하는 (주)삼무는 내년부터 '제주생각김치' 및 '제주생각된장 등 가공품생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주)삼무의 밭작물 재배지는 오등농장을 포함 대천농장, 성읍농장, 표선농장 등이며 축산물은 한라농장, 건영한우목장, 태명양돈장, 원일EM양계농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한 건입농장 등 7개 농장에서 감귤을 생산해내고 있다.

한편 (주)삼무는 친환경농산물. 축산물. 가공품생산 등 친환경농업 외에  올해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기지 건설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제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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