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복문화교류협회 참가 발전 방안 등 협의
제주서복문화교류협회(회장 김형수)는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닝보시 샹산현에서 15~16일까지 열린 ‘한중일 서복문화 샹산 세미나’에 참가했다.
한중일 서복문화 샹산 세미나는 ‘서복동도와 동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한중일 3국간 학술교류다.
세미나가 열린 샹산현은 서복과 인인이 있는 곳으로, 서복이 불로초를 얻고자 두 번째로 바다에 나가 도애바다를 따라 남하하는 도중 태풍을 만나 상륙한 곳이다. 이 곳에서 서복이 불로장생의 약을 만들었다는 기록과 석간이 남아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제주서복문화교류협회는 ‘제주서복문화와 불로장생, 불로초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매년 9월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서복문화국제 학술대회가 예정돼 제주도 서귀포시와 닝보시 샹산현 간 서복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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