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성보문화원(원장 오홍식) 창립총회 및 이사장 취임식이 19일 오후 7시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제주성보문화원은 지난해 2월 준비 작업에 돌입해 올해 4월 창립준비위원회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에 허운스님(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주지), 원장에 오홍식(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씨를 선출하고 정관 제정,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제주성보문화원의 설립목적은 제주의 전통문화 보존과 21세기 새로운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면서 민족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조사·연구·모니터링·교육·홍보활동 등을 통해 전통문화보호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올바르게 알리고자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전통 문화유산 보호 관리 계승 및 발전 △전통사찰 등 답사 조사 연구 강좌 교육 △불교문화의 대중화 △지역 및 국제간의 문화교류 추진 △사회복지사업 추진 및 청소년 포교와 교화 사업 △각 사안별 부설연구소 설치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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