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금품 훔친 10대 검거
금은방서 금품 훔친 10대 검거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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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 시내 금은방에서 2차례에 걸쳐 금팔찌를 훔친 혐의(절도)로 K(19)군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군은 지난 14일 오후 6시10분께 제주시 이도동에 있는 모 금은방에서 2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12일에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금은방에서 1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게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15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 시내에 있는 K군의 집에서 K군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K군은 금팔찌를 팔아 받은 돈을 모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K군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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