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4시께 제주시 해안도로 부근 S횟집에서 수족관에 있던 다금바리 등 1000여 만원 상당의 고급 어류 수십 마리가 폐사된 것을 주인인 이모씨(5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바닷물과 연결돼 있는 수족관 순환장치가 잠겨져 있고, 수족관 안에는 강한 세제 냄새가 났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며, 이씨의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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