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시작된지 10여분만에 파행으로 중단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공청회를 두고 설왕설래.
제주도는 애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도민 사회에서 ‘규제 강화 논란’을 빚자 이날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안을 어느 선까지 수용할 수 있을 지를 판단하려고 했으나, 예상하지 못한 반발에 난색.
일각에서는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의 처리가 원희룡 도정이 ‘청정과 공존’을 얼마나 조화롭게 하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제주도의 대응을 두고볼 일”이라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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