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복통 증세를 보인 추자도 주민을 제주 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는 호흡곤란 및 복통으로 고통을 호소한 추자도 주민 원모(48)씨를 헬기를 이용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11분께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원씨가 호흡곤란 및 복통으로 심근경색이 의심돼 긴급 이송 해줄 것을 해경에 요청했다.
이후 해경은 헬기를 추자도에 보내 원씨를 오후 3시께 제주 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
원씨는 현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