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과 견인차량이 충돌하면서 원아 2명이 크게 다쳤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께 제주시 조천읍 사리탑 교차로에서 어린이집 승합차량과 견인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승합차량에 타고 있던 유모(3)양 등 원아 6명과 김모(26‧여)씨 등 어린이집 교사 2명이 다쳐 제주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유양 등 원아 2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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