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의 워터테마파크인 제주워터월드가 다음 달 15일까지 안전한 물놀이 축제와 함께 어린이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5년 제주의 유일한 워터테마파크로 개장한 제주워터월드는 다양한 수상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파도풀을 비롯해 물살을 조정할 수 있는 유수풀, 슬라이드 등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돼 있다.
제주워터월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사고 선박에서 물 속으로 뛰어드는 선박 탈출 체험을 비롯해 급류에서 생존하는 법을 배우는 급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가족 단위 입장객에 한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워터테마파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우나 비용은 별도로 내야 한다.
김종운 ㈜아쿠아랜드 대표는 “안전한 물놀이 체험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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