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전북, 광주시 등 호남권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목포~제주간 해저터널을 포함한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해저터널과 관련한 논란의 불씨를 더욱 당기는 모습.
이들 광역단체장은 14일 전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제9회 호남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수도권 및 제주도 관광객 분산과 서·남해안권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합의.
주변에선 “제주에서는 제2공항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논란을 키우는지 모르겠다”며 “이는 본인들의 입지와 이익만을 생각하는 행태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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