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소년들의 긍정적 역사관과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고남영)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와 통일비전 및 통일준비 공유, 청소년의 긍정적 역사관과 통일의식 고양을 위한 ‘국가안보는 가족사랑’ 청소년 안보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보답사에는 도내 초·중학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임진각과 도라산. 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 안보 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임강자 회장은 “이번 안보답사기간 임진각에서 열린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민대통합 평화통일제’ 행사에 참석, 의미를 더했다”면서 “국가 안보는 그냥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으로 지켜 나가야 함을 깨우쳐 주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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