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사태’ 비춰 누리과정 문제 해결하라”
“‘전북교육감사태’ 비춰 누리과정 문제 해결하라”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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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 성명

제주를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전북 교육감 폭행사태의 근본 원인은 정부에 있다고 질타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휘국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전북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전북도의회 정례회에 참석한 후 되돌아가던 김승환 전북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폭력을 가한 것은 정부의 불통 행정과 무책임 때문"이라며 "정부는 조속히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북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폭력을 가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경찰은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는 16일 여·야 정책위의장과 경제부총리가 참여하는 제2차 민생경제 현안점검회의에서 누리과정 예산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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