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는 제주지역 호텔로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 새로운 헤드 셰프를 영입하고, 메뉴를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
밀리우에서는 신선하고 풍부한 해산물과 흑돼지, 흑우 등 제주의 특별한 식재료를 사용한다. 쉰다리와 같은 제주의 전통 음식을 양식 조리 테크닉으로 풀어낸 요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리뉴얼 메뉴로는 셰프의 테이스팅(Chef’s Tasting), 밀리우, 해비치 총 3가지 코스가 준비된다. 특히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시즌 별로 새로운 메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밀리우의 대표 요리로는 토마토를 가지고 피클, 콩피, 젤리, 소르베, 튜일 등 다양한 조리법과 식감으로 재미를 준 아뮤즈부쉬(웰컴푸드), 제주에서 나는 싱싱한 고등어에 유자향을 더한 초회로 만들어 바다에서 해가 뜨는 일출을 표현한 차가운 전식, 5일간 숙성시킨 후 그릴에 구운 제주산 돌광어에 딱새우로 소스와 라비올리를 곁들인 메인 요리, 쉰밥에 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제주 향토 음료인 쉰다리로 만든 소르베 등을 준비했다.
한편, ‘밀리우(Milieu)’는 중심, 중앙 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호텔의 중심인 아트리움에 위치하는 공간적 의미와 제주의 맛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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