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 실화 ‘불의전차’ 35년 만에 국내 재개봉
감동적 실화 ‘불의전차’ 35년 만에 국내 재개봉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수상한 실존 영국 국가대표들의 감독적 실화 ‘불의전차’가 35년 만에 국내에서 재개봉된다.

CBS시네마는 스포츠 영화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불의 전차’가 오는 16일 메가박스 제주점을 비롯해 전국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불의 전차’는 1924년 제8회 파리올림픽 당시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달렸던 선교사 에릭 리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개봉 당시 영화는 올림픽을 배경으로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사실감 넘치는 경기를 담아낸 것은 물론 편견과 좌절을 극복하는 인간의 집념과 도전을 그리며 호평을 얻었다.

영화는 제54회 아카데미 4관왕(작품상·각본상·음악상·의상상), 제34회 칸 영화제 기독교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했다. (문의=064-748-74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