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강기희 초청 문학토크
소설가 강기희 초청 문학토크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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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출신 작가 강기희 씨가 제주에서 문학토크를 연다.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고훈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김수열 시인의 진행으로 강기희 씨를 초청해 문학토크를 개최한다.

강씨는 강원도에서 나고 자라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상황에 깊은 관심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번 문학토크에서는 사회 풍자 내용이 담긴 작가의 신간 ‘원숭이 그림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창작배경과 집필 과정은 물론 제주와는 다른 강원도의 지리적, 정서적, 문화적 환경 속에서 작가가 집중하는 소설적 화두는 무엇인지 공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그는 1998년 ‘문학21’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아담과 아담 이브와 이브’, ‘동강에는 쉬리가 있다’, ‘은옥이1·2’ 등이 있다.

제주문학의 집 이종형 사무국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독자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각 지역 문학과의 교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문의=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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