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환자 이송을 전담하는 가칭 'Silver Ambulance'가 시범 운영된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고령화 사회 진전에 따른 노인들의 만성질환 구급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ilver Ambulance'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와 서귀포소방서에 각 1대씩의 구급차를 배치하고, 서부소방서는 내년 상반기에 보강 배치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Silver Ambulance'는 65세 이상 노인환자와 장애인 예약이송 등 비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올 들어 119구급대를 이용한 노인 구급환자는 6173명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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