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어린 소녀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상철)는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운영하는 제주광역푸드뱅크에 식품과 생활용품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2016 인성교육 시범학교 마음울림 프로그램-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지난 2주 동안‘기부데이’주간을 정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나눔 동참으로 모여졌다.
특히 기부물품 중 일부는 중앙여중 나눔봉사단이‘나눔의 돗자리’를 운영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추후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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