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정부 기념식’ 제주서 처음 열린다
‘환경의 날 정부 기념식’ 제주서 처음 열린다
  • 오세정 기자
  • 승인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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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 연구센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환경의날 정부 기념식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제21회 환경의날 정부 기념식은 10일 13시 30분부터 김녕리 소재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 연구센터에서 ‘신기후체제! 제주가 탄소없는 섬으로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국회의원, 제주도지사, 학계·민간단체·기업체 대표 등 도내 외 관계자 400명 내외가 참석해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행사는 제주라별합창단과 제주도립합창단의 문화공연과 식전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야외행사장에서 국민의례, 환영사, 주제영상, 환경보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 주제퍼포먼스 등 본 행사가 진행된다. 또 10부터 11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부대행사로 ‘제주 환경·에너지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제주 탄소없는 섬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사하기로 했다. 이어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한라체육관에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21회 환경의 날 정부 기념식을 통해 제주 탄소없는 섬 조성에 대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해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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