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10대 전반기 도의회 마지막 정례직원조회를 주재한 구성지 의장이 “집행부와 예산 및 인사 갈등과 대립이 많았지만 오히려 소극적으로 비춰졌던 의회에 대한 존재감을 보여준 것”이라는 소회를 밝혀 설왕설래.
이어 구 의장은 “최근 행자부로부터 규제개혁 특강 요청이 들어왔다”며 “2년 동안 도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을 위해 내려서려고 했던 변화와 개혁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피력.
일각에서는 “집행부와 도의회의 예산전쟁은 의원들이 ‘재량사업비’에서 시작됐다”며 “과연 떳떳했는지 묻고 싶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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