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8일~9일 이틀간 도내 3개 골프장에서 ‘2016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배 아마추어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43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스프링데일CC에서는 김현욱(광주)씨와 배경주(여·대구)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라헨느CC에서는 조준영(대구), 김현숙(여·부산)씨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우리들CC에서는 김태한(제주)씨와 박리영(여·제주)씨가 우승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국내 3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장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중국에서는 해남성 골프팀을 유치하는 등 향후 중국인 골프관광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진 회장은 “골프 메카인 제주의 골프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골프상품을 개발해 골프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골프장의 매출증대를 유도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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