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야외 특설무대서 공연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6 한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가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둘째 주 금·토요일 새연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새연교 콘서트는 ‘음악의 향기를 만끽하는 힐링 스토리’를 테마로 모두 16개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4개월에 걸쳐 펼쳐진다.
특히 새연교의 별빛 조명과 파도 음향이 어우러진 트롬본 4중주, 성악, 팝페라, 어쿠스틱 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이벤트로, 매 공연마다 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언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특별한 테마와 기후 여건을 활용한 이색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와 이벤트를 적극 발굴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연교 콘서트의 자세한 공연 일정과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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