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신기록 '무더기로 배출'
대회 신기록 '무더기로 배출'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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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경기장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회장배전도종별수영대회 첫 날, 신기록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대회 첫 날인 25일에만 기록이 갱신된 종목만 모두 7종목.
특이한 것은 남녕고 선수들이 이들 기록 전부를 갈아치웠다는 것이다.
남녕고 양보영은 여고자유형200m와 여고개인혼영 200m에서 종전 대회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첫날부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배영과 접영에서부터 신기록행진은 이어졌다. 남녕고 이지민은 남고배영 100m에서 1분2초62로 종전 1분7초27를 무려4초65 단축시키며 우승한데 이어 남고배영 200m에서도 종전기록을 10초정도를 앞당기며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고접영 100m에 출전한 강은혜는 1분08초74로 종전 대회기록을 1초53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여고접영 200m에서도 2분37초1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 대회 2관왕이 됐다.
양보영은 여고자유형 200m에서 2분36초46으로 종전기록을 무려 9초정도 단축시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보영은 여고개인혼영 200m에서도 2분36초46의 기록으로 종전기록을 9초정도를 앞당기며 1위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양보영 여자혼계영 400m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목을 걸었다.
양보영, 김하정, 강은혜, 송희영 선수로 구성된 남녕 혼계영팀은 5분02초24을 기록하며 종전기록을 8초정도를 단축시키며 금메달을 따냈다.

다이빙 3M스포링보드경기에서는 남녕고 전진수가 269.25점으로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고등부에서는 강해영이 210.2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조천중 안광현이 210.66점으로 남자중학부 정상에 오른데 이어 유지영은 여자중학부 1위에 올랐다.
플랫폼 경기에서는 전진수가 남자고등부에서 강해영은 여자고등부에서 한라중 이중윤은 남자중학부에서, 중앙여중 유지영은 여자중학부에서 최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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