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 8년째 운영
제주시교육지원청,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 8년째 운영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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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교육지원청,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체험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을 8년째 함께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일 하귀초 학생들이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을 찾아 우리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을 했다.

이날 농촌체험에 참가한 한 하귀초 교사는 "아이들이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을 통해 먹거리에 들어가는 정성을 깨닫고 협동심도 배우는 것 같다"며 "특히 농촌체험을 통해 도심에서 할수 없는 다양한 활동에 노출됨으로써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은 2009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후 저소득층, 도심지역학생, 농촌지역학생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참가학생이 6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농작물이 재배되고 수확한 후 음식재료로 변화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그 식재료로 직접 수제비, 찐빵, 피자, 송편 등을 만들고 시식한다. 올해는 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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