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서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승범)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제9회 제주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스페셜 공연으로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판소리 수궁가 무대를 연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스타 안숙석 명창(토끼역)과 재치 있는 입담의 국악인 남상일(자라역)이 펼치는 찰떡궁합의 공연이다.
또 서도 유지숙 명창이 용왕의 병을 구환 하는 굿소리와 토끼가 수궁으로 향할 때 부르는 뱃노래를 가야금 병창으로 듣는 것은 물론 수궁 풍류의 다양한 남도 굿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를 더한 공연으로 들을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객과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관람 티켓은 오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아트센터 1층 안네데스크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문의=064-728-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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