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업서 국비 3억8500만원 확보
제주도 지역발전사업 가운데 3개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 3억8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 주관 지난해 지역발전사업 추진 평가에서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전년도(2014년도) 589개 사업 대상, 지자체 자체평가·부처평가·지역위 종합평가 등을 통해 27개 사업을 선정했고, 이 중 제주도 3개 사업이 우수사레에 선정된 것이다.
지역위는 지역발전사업 추진성과를 높이기 위해 총 30억원을 들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데 제주도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1억3000만원, 문화시설확충 및 운영 1억3000만원, 생활권 선도사업 1억2500만원 등 3억8500만원이 지원됐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 ▲최남단 글로벌 다문화 창조학교 사업 ▲김만덕 기념관 건립사업 등 3개다.
제주도 관계자는 “우수 사례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지원이 지역 발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임을 감안해 해당사업의 추진성과 홍보, 교육, 컨설팅, 연구용역 추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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