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오는 12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양은권) 대극장에서 재즈 콘서트를 연다.
웅산은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중가수로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뮤지션이다. 또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 펑키, 라틴 등)를 소화하며, 그녀가 가진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에게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선정돼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최고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한국인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갖기도 했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무료 공연이며, 공연 30분 전 현장에 도착하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문의=064-76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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