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가족뮤지컬 보러 오세요”
“창작 가족뮤지컬 보러 오세요”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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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국립제주박물관서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
▲ 2013년 3월 국립극장에서 열린 창작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 모습.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토요박물관 산책 행사로 오는 11일 오후 3시와 6시 창작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공연을 선보인다.

‘하늘에’가 공연하는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장애인 소재의 동화를 집필하는 고정욱 작가의 원작 동화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이다.

공연은 사바나 초원에서 목이 짧아 다른 기린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기린 ‘지피’와 표범무늬 얼룩말 ‘통가’가 기린들을 잡아가는 밀렵꾼들을 물리치는 모험담을 그려내고 있다.

2012년 초연 이후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모든 것이 틀린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로 사랑받아 왔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2013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과 최우수연기상, 연출상을, 2014년에는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대상과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좌석 280석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약 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수수료 1매 당 1000원이 부과된다.

한편 토요박물관 산책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마다 국립제주박물관이 진행하는 문화행사다. (문의=064-72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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