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6일 무료입장 이벤트…캡슐방 등 시설 보완

제주 최대 워터테마파크인 제주워터월드(www.jejuwaterworld.co.kr)가 시설을 정비하고 그랜드오픈 한다.
우선 오픈과 함께 6월 첫 주말에는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입장 이벤트는 현충일이 포함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 기간 제주워터월드의 워터파크를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누구나 해당된다. 단, 단체입장은 제외되며 사우나 입장료는 별도로 받는다.
2005년 개장한 제주워터월드는 지난 11년 동안 제주도의 단 하나뿐인 테마파크형 물놀이장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워터파크는 물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200m 길이의 유수풀, 88m의 튜브슬라이드, 파도풀, 키즈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해수사우나와 800평 규모의 찜질방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찜질방에는 이번 그랜드오픈과 함께 혼자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캡슐방도 준비했다.
제주워터월드를 운영하는 ㈜아쿠아랜드의 김종운 대표는 “제주워터월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캡슐방과 감귤EM과 같은 신선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월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1만4800여㎡(4500평)의 면적에 워터파크시설 외에 찜질방, 해수사우나, 야외스파, 푸드코트 등을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 www.jejuwater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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