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재외서울 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으로 김창희 회장이 취임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재외서울 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이·취임식 및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변정일 명예회장, 허항진 제주대총장, 원희룡 제주지사와 국회의원 당선자를 포함해 각종 정·제계 인사 등 3~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전임회장 이임사 및 신입회장 취임사, 제30대 회장단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당선자 인사 순서도 마련됐다.
제30대 김창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한 무한한 사랑과 더불어 도민회의 대통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65만 재외제주인들에 평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확인하고, 재외도민회가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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