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 운영체계 개편위한 용역착수
실업계고 운영체계 개편위한 용역착수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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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업계 고등학교의 당면한 대. 내외적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가 아쉬운 가운데 제주도 교육청이 이를 감안한 용역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교육청은 '제주도 실업계고교 운영체제 개편 방안 연구' 요역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발주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실업계고교 운영체제의 다양화 및 특성화를 비롯해 경쟁력제고, 교육수요자와 지역산업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단위 학교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제주도내 실업계 12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구는 특히 제주도교육청 학교 수용 계획에 근거한 일반계 고교 및 통합형 고교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따질 방침이어서 도내 실업계고교의 '변모'를 담는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과업의 범위는 실업계고교 관련 정책동향 분석을 포함 제주도 산업환경여건 분석, 제주도 실업계고교 운영실태분석, 제주도 실업계 고교 운영 체제개편 및 발전방안 등이다.

이번 용역의 기대효과로 도 교육청은 도내 실업계 운영체제 개편을 통한 학교경쟁력 제고, 수요자 요구에 충족하는 새로운 학교 모형 제시, 실업계고 운영체제 다양화 및 특성화로 직업교육의 내실화 확립 등을 들었다.
도교육청 김 성익 장학사는 이와 관련 "제주도내 사회 및 산업 환경 또는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정확히 진단해내는데 용역목적이 있다"면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실정에 가장 알맞은 실업교육체제를 갖추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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